기사입력 2011.07.28 10:15
엄기준은 "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그동안 아껴주고 관심 가져준 팬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 무겁고 안타깝다. 시간을 되돌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엄기준은 "나로 인해 생긴 논란 하나하나를 귀 기울여 겸허히 듣고 있다.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발걸음이 더욱 무겁기만 하다"며 "현재 활동 중인 작품의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너무 큰 걱정을 끼쳐 송구한 마음뿐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엄기준은 "잠시 방만한 마음을 가졌던 내게 이번 일이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더 조심하고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 21일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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