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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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야, 화보야?…수지, 英서도 여신 "인파 속 있다가 너무 좋다" (suzy)

기사입력 2024.02.01 15:51 / 기사수정 2024.02.01 15:5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친언니와 함께한 영국 여행기를 공개했다. 

1일 수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런던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수지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런던 브이로그를 게재한 뒤 3개월 만에 2탄을 공개했다. 수지는 댓글창을 통해 "오랜만이에요. 런던 2편을 들고 왔답니다. 이제 곧 촬영이라 업로드가 더 늦어지겠지만 저는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무탈한 하루들 보내고 계셔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고 전했다.

먼저 수지는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수지는 "오늘이 제일 흐린 것 같다"며 "우리 한 세 개 시킬까? 배고프니까"라고 말했다. 음식을 기다리며 수지는 셀카 타임으로 미모를 자랑했다.

수지는 "브런치가 아주 맛있었다"라는 평과 함께 내셔널 갤러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난 나머지 길거리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던 수지는 "어우 추워"라며 털털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갤러리에서 목재로 된 필통을 구매한 수지는 "자도 이렇게 있다. 귀엽다"고 소개했다. 수지는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기댄 채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다음 날 수지는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건전지를 사러 가자"며 몸을 이끌었다. 골목 곳곳을 카메라에 담은 수지는 "나 이 동네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수지는 조용한 공원으로 가 휴식을 취했다. 전날과 달리 화창한 날씨에 수지는 기분이 좋은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앞장섰다. 

넓은 잔디밭에 도착한 수지는 교보문고 사은품으로 받은 돗자리를 꺼내며 "드디어 써먹는군. 누워서 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계속 인파 속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여행 온 느낌이 확 든다"고 본격적인 힐링에 나섰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넷플릭스 '이두나!'에 이두나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suzy'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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