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의 수술 근황을 전했다.
1일 오윤아는 "사랑둥이 민이랑 보낸 일주일~~ 팔 핀 제거 수술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머리카락도 자르고~ 잠깐 병원 나간사이 또 뭐 난리도 났지만 (간호사님들 죄송합니다) 그래도 금식도 잘 참고 수술 잘 마쳤어요"라며 그간의 일화를 짧게 전했다.
"모든 게 너무 감사하다"는 오윤아는 간호사, 의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들과 모친에게도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윤아의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민이 너무 고생 많았어", "잘 견뎌줘서 대견하다", "항상 밝은 모습, 저까지 기뻐요", "혼자서도 씩씩하시네요. 볼 때마다 강인해지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윤아 모자를 응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그는 MBN '한 번쯤 헤어질 결심' MC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오윤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