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차인표 아내 신애라가 갱년기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 Shinaelife'에는 '제가 매일 눈뜨자마자 하는 아침 루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애라는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보통 6시 즈음이다. 일찍 자는 편이다"라며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면 시차가 바뀌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요즘은 갱년기 때문에 수면 장애가 있다. 잠이 안 올 때가 너무 많다"라고 고백했다. 또 "갱년기 때문에 수면장애 있으신 분들은 아실 거다.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애라는 "몇 시간을 자던, 잘 잤던 못 잤던 상관없이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기도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애라는 "꼭 종교가 없더라도 그냥 감사를 하는 시간을 갖는 건 좋다.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 많지 않냐.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맞는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 기다리고 원하던 내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아침에 너무 시간에 쫓기는 것보다는 잠시라도 일찍 일어나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신애라이프 · Shinaelif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