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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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 9채+한강뷰 삶' 럭키, 재력 폭로에 당황 "돈 나갈 곳 없어"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1.31 11:1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돌싱포맨' 럭키가 갑작스러운 재력 폭로에 당황한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글로벌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럭키는 한국 생활 29년차이자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 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임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럭키에 대해 "어마어마한 부자다. 인도에 집이 9채, 마포구 한강뷰에 산다"고 소개했고 럭키의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주변에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다. 돈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 와서 한국 역사를 배우고 보니 한강의 기적이 매력적이었다. 10년 전부터 한강을 보며 살게 됐다. 싱글이면 돈 나갈 게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럭키는 자신의 발작 버튼으로 커리를 꼽았다. 럭키는 "인도 사람은 커리만 먹는 줄 아는 선입견이 있다"며 "커리는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면서 요리 이름을 다 모르니 커리라고 통일해 전 세계로 전파 시킨 거다. 인도 정식 메뉴에는 커리라는 메뉴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럭키는 '오징어게임'에서 불법체류자 역할 오디션 문자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다. 김영철 형님이 김두한으로 출연하실 때 워태커 소령으로 오래 나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히기도. 19세 때 한국에 온 그는 이후로 국제 연애만 했다며 "한국, 미국, 독일 사람은 만나봤지만 인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얼마 전에 인도에 갔을 때 인도 여자가 외국인처럼 보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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