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커플팰리스' 출연하고 싶었다…나간다면 어땠을까"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종국이 '커플팰리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Mnet '커플팰리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유세윤은 "'너목보' 기획안은 처음 봤을 때도 '이거는 재미가 없을수가 없다'고 한 적이 있다"라며 "내가 안하더라도 대박이 나겠다 싶었다. 기회는 받은 느낌이었다. 이제는 백지 기획안을 가져와도 대박이 날 거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종국 역시 "또 우리를 써준다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기획안이라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번호표를 따로 구해달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만약에 나간다면 하는 생각을 매 순간 했다"고 덧붙였다.

'커플팰리스'는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커플 예능 서바이벌로 주목받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탄생시킨 이선영 CP와 '러브캐처'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종국과 유세윤, 미주가 MC로 함께한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Mne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