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08
사회

'서울 물바다' 강남-사당-광화문 모두 잠겼네 [화보]

기사입력 2011.07.27 12:26 / 기사수정 2011.07.27 12:2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 지역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지난 26일부터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오는 29일까지 250mm가 넘는 비가 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로 인해 특히 서울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폭우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생생한 사진을 게재하며 알리고 있다.
 

▲ 트위터 유저 chkim의 사진. 서초구 우면산 앞 예술의 전당 근처. 흙탕물과 나무 잔재들이 도로에 가득 들어차 있다.
  

  

▲ 트위터 유저 Jbsoccer15의 사진. 서초동 서초사거리 근처. 도로에 물이 차올라 벤치로 길을 만들고 있는 모습. 
 

▲ 트위터 유저 _haru의 사진. 역삼초등학교 부근. 도로의 차가 빗물에 침수돼 거의 보이지 않는다. 
 

 ▲ 트위터 유저 _swansong_의 사진. 방배역 1번 출구. 지하철 입구로 밀려오는 물살의 속도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 트위터 유저 DrYoungjae의 사진. 관악구 신림동. 빗물에 휩쓸려 있는 차량. 역삼초등학교와 비슷한 상황이다.
 

▲ 트위터 유저 madeleine_sol의 사진. 광화문 사거리. 지난 2010년 추석 폭우에 이어 또 다시 물에 잠긴 모습.

한편,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50∼150mm,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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