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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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응팔'vs'마스크걸' 골랐다…"광고 多, 틀면 나왔다" (혤스클럽)

기사입력 2024.01.26 21:30 / 기사수정 2024.01.26 21:3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혜리가 안재홍의 '응팔' 시절 인기를 증언했다.

6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혤's club EP4. 안재홍, 이솜 l 착한데 할말은 또 다 해버리는 재홍오빠 솜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LTNS' 주연 배우 안재홍,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본인의 인생 캐릭터로 '응답하라 1988'의 김정봉과 '마스크걸' 주오남 중 김정봉을 선택했다. 이유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정봉이라고 불러주셔서"라고.

혜리는 "그때 오빠가 광고를 정말 많이 찍었다. 진짜 틀면 나오는 사람이었다"며 그의 화제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재홍이 "그 얘기를 혜리 씨가 하기에는"이라고 반응, 혜리는 "저는 원래 많이 찍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오빠를 그때 이길 수 있는 자가 없었다"며 당시 정봉이의 인기를 증언했다.

한편, 안재홍이 '마스크걸'에서 춘 막춤은 '응답하라 1988'의 덕선(혜리)의 막춤을 모방한 것이라고.

안재홍은 "'마스크걸'에서 주오남이 혼자 춤을 추는데, 그거 너 따라 한 거 느꼈냐"고 질문했고, 혜리는 "'응답하라' 때 제가 췄던 춤이다"며 이를 알아봤다고 긍정했다.

안재홍은 혜리 춤을 춘 이유에 관해 "주오남이 혼자 집에 들어와서 채팅창을 기다리다가 막춤을 추는 상황이었다. 그때 딱 혜리 춤이 생각이 나더라"며 "다음 동작을 뭘 하지 하다가 그 춤이 되게 인상깊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마스크걸'은 굉장히 재밌게 촬영한 작품.

혜리는 "오빠가 되게 아이디어를 많이 낸 것 같더라"며 안재홍의 느낌을 드라마에서 많이 느꼈다고 언급, 안재홍은 "분장을 하니까 그 캐릭터가 제대로 된 기분을 느끼면서 찍었다"고 회상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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