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21:22 / 기사수정 2011.07.26 21:22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나가수가 명예졸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나가수 신정수 PD는 "가수들의 개인 활동과 건강을 위해 나가수 명예졸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밴드는 8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나가수에서 명예졸업 하게 된다.
나가수의 명예졸업은 출연 가수가 7번의 경연을 거치는 동안 탈락하지 않고 생존했을 경우 자연스럽게 무대를 떠날 수 있는 룰이다.
나가수의 명예졸업 도입은 출연 가수들이 2주마다 편곡을 하고 경연에 임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최선책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불명예 하차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나가수'는 경연을 통해 탈락자가 결정된다. 명예졸업이 예정된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이 탈락할 경우 결국 불명예 졸업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나가수 관계자도 난감한 입장. 네티즌들도 지적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최대 4명 최소 3명이 '나가수'를 떠난다.
한편, 나가수 명예졸업 대상자로 언급되는 가수는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등 원년멤버들이며 오는 30일에는 새로운 가수로 김윤아가 참여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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