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화 김동완과 서윤아가 관상과 궁합을 봤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역술가를 찾았다. 김동완은 "오랜만에 뵙는다. 12년 전에 방송에서 제 관상을 봐주셨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역술가는 "얼굴이 굉장히 좋아졌다"라며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 탱탱하다. 관상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피부톤이 더 중요하다"며 김동완의 얼굴을 칭찬했다.
또한 미간 사이 주름이 깊게 생겨 고민하는 김동완에게 "굉장히 좋은 거다"라며 "부자가 될 수 있는 거다. 워렌 버핏도 그 주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대도 예쁘고 빛이 난다. 코도 잘생겼다. 눈매가 새 꼬리처럼 올라갔다. 기가 막히게 좋은 거다"라며 "새 꼬리 같은 눈은 부부 궁합이 좋은 거다. 결혼해야겠다. 자녀 복이 좋다"라고 설명해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김동완이 서윤아에 대해 "봉황 눈 같다. 클레오파트라의 눈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바. 역술가 역시 서윤아의 눈을 보며 봉황 눈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역술가는 "재복과 잘생긴 얼굴 다 가졌다. 금상첨화다. 그런 얼굴은 금관상이라고 한다"며 "서윤아 씨가 금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예쁘고 눈에 확 띄는 화려한 사람보다 관상이 훌륭해 보이면 뭐라고 하고 싶더라. 윤아를 보자마자 그랬다"고 말했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첫인상에 대해 "사람을 볼 때 눈을 보는데, 눈이 맑아서 좋았다. 웃는 게 예뻤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역술가는 "서윤아는 흙이 남자다. 그런데 사주에 흙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못한 거다. 그런데 사주를 좀 더 빨리 보러 왔으면 결혼을 빨리하라고 했을 거다. 남편 덕에 운이 증폭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남자 만났으면 김동완 씨 안 만났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부족한 흙이 있다며 인연임을 설명했다.
서윤아는 역술가에게 김동완의 바람기를 물었다. 역술가는 "사주에 여자가 없어서 외로운 사주다. 불나방처럼 연애해야 한다. 그런데 하루살이로 끝난다. 여자는 많이 만나봤지만 신경 안 써도 된다. 딴집살림이 안된다. 금방 끝나고 컴백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역술가는 두 사람의 운의 흐름이 같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그럼 안 좋을 때 같이 안 좋은 것 아닌가"라고 묻자 역술가는 "그게 더 이상적일 수 있다. 부부는 기차 레일이다. 다르면 파혼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역술가는 "궁합 괜찮다. 10명 중 2명 안에 드는 궁합"이라며 "김동완 씨가 혼자 와서 궁합 봤다면 빨리 결혼하라고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