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양희은이 조카 한승현이 직접 만든 음식에 감동을 표했다.
22일 양희은은 "희경이네 둘째. 녹화 쉬는 날이면 이렇게 저녁을 만들어 갖고 온다 (중략) 엄마 가시고 보름 넘도록 시장에 딱1번 갔다. 무얼 신나게 만들어 먹기도 싫고... 그걸 눈치 채고는 기특하게도 큰이모네를 챙긴다. 눈물겹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양희은의 조카이자 양희경의 차남인 배우 한승현이 직접 만든 어란파스타와 미트볼파스타가 있었다. 또 현재 KBS 2TV '고려거란전쟁'에 출연 중인 한승현의 스틸컷의 사진도 게시됐다.
양희은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배우님을 보니 양희경 님의 얼굴이 보인다", "핏줄이 최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희은은 지난 4일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는 글을 게시하며 모친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양희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