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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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카메오 출연, 'CF 이어 스크린 첫 도전'

기사입력 2011.07.26 08:02 / 기사수정 2011.07.26 08: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김태원이 스크린에 진출했다.
 
김태원은 배우 이민정과 이정진 주연의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제, 감독 권칠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오랜 기간 이정진과 함께 한 친분으로 인해 흔쾌히 지원사격에 나선 것.
 
재혁(이정진 분)의 단골 음악 카페의 주인으로 출연하는 김태원은 손님을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기타 연주에 몰두하거나, 재혁에게 열쇠를 맡긴 채 가게를 비우고 나가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나와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연주 장면을 위해 촬영 내내 무대에서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를 보여줘 스태프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또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김태원은 촬영이 끝난 뒤 "오늘은 정진이가 있어서 편했지만, 기회가 또 된다면 그때는 이민정씨와 함께 촬영하고 싶다"며 "스크린에서의 내 모습도 궁금하니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 분)가 성격은 모나지만 매력적인 PD 재혁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 싸움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다. 겨울 개봉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원 ⓒ 미디어플렉스 제공]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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