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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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전 패배에도... 바로 일어선 T1 '케리아', "바뀐 맵 맞춘 운영 연습하고 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1.20 09:32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지난 젠지전 패배를 딛고, "바뀐 맵에 맞춰서 운영을 연습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방향성을 알렸다.

T1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지난 젠지전의 패배를 딛고 시즌 첫 승리를 달성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아쉬운 젠지전 패배에도 "당시엔 집중을 못했다. 이번 광동전 승리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젠지와의 경기를 통해 류민석은 "변경된 맵에 맞춘 운영을 연습할 수 있게됐다"며 긍정적인 방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맵의 변화에 대해 류민석은 자세한 방향성을 설명했다. 류민석은 "각 라인별 이동 시간이 지형 변화로 차이가 나고 있다. 이에 운영 템포가 바뀌었다"며 "다른 팀의 경기를 분석하고, 우리도 경기를 치르면서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강조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서포터 아이템 사용의 배경에는 코치진이 있었다. 류민석은 "임재현 코치님이 중국 리그를 보고 소개했다. 솔로 랭크에서도 나쁘지 않아 대회에서 활용했다"고 밝혔다.

2주차에서 T1은 KT, 한화생명 등 강팀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류민석은 "KT는 봇 라인에서 밴픽 이점을 가져가려고 한다. 한화생명은 높은 밸류의 챔피언을 활용한 운영을 좋아한다"며 "잘 준비해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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