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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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아닌 '솔로' 김현중, 신한류스타로 거듭나다

기사입력 2011.07.26 09:48 / 기사수정 2011.07.26 11: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아이돌스타 김현중이 신한류스타로 격상했다.

지난 6월 첫 솔로 미니 앨범 '브레이크 다운'을 내고 활동한 김현중(25)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어필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4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의 국내 마지막 무대를 가진 김현중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과 취재진 등 1500여 명을 만난다.

이어 다음달 초부터 한 달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돌면서 음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레이크 다운'과 후속곡 '키스 키스'(Kiss Kiss)로 활동해온 김현중은 지금까지 총 11만장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현중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움과 부족한 면을 더욱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층 발전할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501 멤버로 활약하던 김현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으로 활약하며 남긴 것들을 모아봤다.

▶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두 가지 매력 발산

타이틀곡 'Break Down'으로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린 김현중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강조한 그는 예전 SS50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역시 남자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한 모습으로 변신한 김현중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어 김현중은 후속곡 '키스 키스'에서는 다시 댄디한 모습을 보이며 '명불허전' 그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뽐냈다.

김현중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인지 그의 첫 미니앨범 'Break Down'은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신한류스타로 거듭나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은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선 공개곡 '제발'과 '키스키스' 등의 수록곡 또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김현중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 같은 인기는 아시아로 확대되어 지난주 일본(ORICON 수입음반부문), 대만(5 MUSIC, G-music), 필리핀(ASTRO), 태국(채널V), 홍콩(KKbox)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차트와 음악 방송,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 지난달 모 음악전문사이트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신한류스타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현중이 1위에 오른 바 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 DB]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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