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내년, 내후년 시즌도 '최강 선발진 KIA 타이거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우선 내년엔 윤석민이 해외로 나갈 확률이 있습니다. 뒤이어 로페즈도 30대 후반에 접어드니 예년만 못해질 확률이 크고요.
트레비스와 재계약이 성사되면 그나마 비빌 언덕은 생기겠습니다만 그래도 앞선 두 선수보다는 믿음이 안갑니다.
한기주가 올 시즌 마친 후 선발 수업 착실히 받아 내년에 선발 한 축 맡아주면 좋겠지만 그에 대한 성공 여부도 아직은 불투명하고요.
서재응과 양현종만으로는 올해 같이 막강 전력을 꾸릴 수 없는 노릇이고요.
과연 내년에도 우리가 최강 선발진이란 소릴 들을 수 있을까요?
[사진 = KIA 타이거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