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5 09:34 / 기사수정 2011.07.25 09:34
[Char] 야구는 잘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것도 재미지만 못하는 선수를 잘하라고 다독이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친구들이랑 맥주 한 잔씩 마시면서 다독이다보면 없던 우정도 절로 샘솟죠.
그러나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까이는 선수가 있는 반면에 뭘 하든 까방권(까임방지권)이 적용되는 선수도 있습니다. 까방권이 적용되는 선수들의 특성을 보면 경기 내용도 훌륭하지만 사생활에서도 트집잡힐만한 부분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기아 – 이범호
삼성 – 오승환
SK – 최정
엘지 – 박현준
롯데 – 안 까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두산 – 니퍼트
한화 – 류현진
넥센 – 까는 팬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각 팀별로 안티가 없는 선수라면 누굴 꼽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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