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샤이니 멤버 태민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14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큰 거 왔다. 16살 안소희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 (feat. 졸업사진, 장래희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소희는 구독자 댓글을 읽던 중 지난해 8월 태민이 자신의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안소희는 "JYP 막내, SM 막내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2세대 아이돌들끼리 방송하는 거 보면 동창회 보는 거 같아서 뭔가 아련함'이라는 댓글을 보고 "그러네. 동창회 느낌이다. 동창회 추진해?"라고 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우리 소희 말도 잘하고 태민 님도 너무 따뜻하고 그냥 이 조합으로 지구 뿌셔'라는 댓글에는 "둘 다 되게 말 안 하던 멤버들이었는데 이제 각자 솔로 (활동)한다고 오고. '이 친구도 많이 컸구나' 느꼈다"며 "사회생활 만렙 된 막내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당시 안소희는 태민과 첫 챌린지 영상을 찍기도 했다. 그는 "확실히 아이디어가 다르더라. 저는 따라만 갔다. 그랬더니 되게 귀엽게 나왔더라"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태민의 솔로곡 '길티(Guilty)'에 대해서는 "진짜 멋있었다"며 후렴구 안무를 살짝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