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진품명품'에서 7년만에 역재 최고가를 경신하는 그림이 출품됐다.
지난 20일 KBS 1TV '진품명품'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조선시대 무신 석천 전일상(1700~1753)의 일상을 묘사한 풍속화 '석천한유도(石泉閒遊圖)'가 감정가 15억 원을 기록했다.
'석천한유도'는 정자 위에 편안히 기대 한가로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석천공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충남 유형문화재 제127호에 등록돼 있다.
'석천한유도'는 감정위원들로부터 풍속화 속 인물 표현에 초상화 기법을 적용한 희귀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역대 '진품명품’ 최고 감정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6월에 방송된 청자상감모란문 장구로 감정가 1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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