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야구인, 야구팬들의 축제인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웨스턴 팀의 짜릿한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과거에 열렸던 최근 올스타전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올스타전 승부치기와 연장전 끝내기, 다양한 이벤트 등 볼거리가 많았던 축제였습니다. 야구장에서 직접 관람한 팬들이 참으로 부럽네요.
어쨌든, 직접 가서 보신 분들 또는 TV나 인터넷 중계방송으로 보신 분들께 묻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1. 롯데 이대호 선수의 외야수비
2. LG 이병규 선수의 끝내기 안타와 신나하는 한대화 감독
3. SK 박정권 선수가 우승한 홈런 레이스
4. SK 최정 선수가 우승한 스피드킹
5. 턱돌이 유니폼 입고 등장한 롯데 홍성흔 선수
6. 이만수 시구, 선동열 시포
7. 가수 박정현의 애국가 제창(?)
저는 이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사진 = 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LG 논객 : 둥이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