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 2011 시즌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두산은 현재 4위와 3.5게임차 6위 자리에 있는데요.
두산의 후반기 반격을 위해서는 다음 선수들의 활약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할 것 같네요.
1. 고창성
두산의 필승조 불펜으로 뛰던 선수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인지 올시즌 유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고창성선수입니다.
정재훈 선수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이탈한 가운데 노경은, 김강률 등 선수들의 깜짝 호투가 이어지고 있지만, 두산의 하반기 반격을 위해서는 고창선선수가 후반기에 부진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을지가 열쇠인 것 같네요.
2. 이원석
두산의 스타팅 멤버중에 유일하게 아직도 1할을 탈출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후반기에도 이원석 선수의 3루수 출전이 이어질 것 같은데요. 이원석선수가 2할 중후반의 타율로 끌어 올릴 수 있다면 두산의 하위타선에도 훨씬 힘이 될 것 같습니다.
3. 클린업트리오 김현수-김동주-최준석
두산 타선이 물타선으로 변한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이 바로 클린업트리오의 위엄이 약해진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은 유난히 적시 상황에서 클린업트리오의 부진이 심한 것 같은데요. 이 선수들이 살아나야 타선에도 중심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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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창성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