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10 12:21 / 기사수정 2007.02.10 12:21
‘지금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1998/1999시즌에 이룩했던 트리플 크라운(리그우승, FA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란 업적을 뛰어넘을 시기다.’
‘신 지구방위대’ 첼시의 주장인 프랑크 람파드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칼링컵등 모든 대회를 우승하며 4관왕을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6점차로 뒤쫓으며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FC포르투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고 FA컵 또한 16강에 진출한 상태이다. 칼링컵은 결승전에 진출, 아스날과의 일전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첼시의 상황이 낙관적이지 못하다. 수비수 애쉴리 콜이 프리미어리그 25R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A매치기간 대표팀에 합류했던 웨인 브릿지와 미하엘 발라크가 각각 넙적다리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등 주전 대부분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좋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람파드는 “우리에겐 언제나 가능성이 있다”,“힘든싸움이 되겠지만 우리는 모든 트로피를 따낼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www.premier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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