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장신영, SNS 나란히 '멈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소를 당한 가운데, 강경준과 아내 장신영의 SNS가 나란히 멈췄다.

3일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A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 500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3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소장받은 것을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강경준은 물론 아내 장신영의 SNS까지 멈춰있는 상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장신영은 20일 올린 게시물이 마지막이다.

두 사람은 SNS 업로드를 활발히 하며 광고 등 인플루언서 활동도 펼쳐왔다. 또한 일상과 가정생활까지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에게 화목한 일상을 엿보게 했다. 

지난달 18일에는 부부가 아들들과 함께 중식집을 찾아 송년회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6일 피소됐다는 날짜와 맞물려 강경준의 SNS도 멈춤 상태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 결혼 후, SBS '동상이몽2',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가족 예능에 출연했다. 가정적인 이미지의 강경준이었던 만큼, 진위여부를 떠나 많은 대중이 충격에 휩싸인 상황. 강경준이 차차 어떻게 대응할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강경준, 장신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