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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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와 2년 계약 연장 임박

기사입력 2011.07.22 09:40 / 기사수정 2011.07.22 09:4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퍼거슨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프리시즌 미국투어 중 시카고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다. 2년간 맨유에 더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지성은 맨유에서 대단한 업적을 이뤘다. 나는 박지성이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박지성의 재계약과 관련해 맨유 측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직접 재계약 내용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퍼거슨 감독이 구체적으로 2년 계약 연장이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할 때 재계약 협상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열린 프리시즌 미국 투어 두 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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