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상견례를 앞두고 진정제까지 찾으며 눈물을 흘렸다.
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8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예비사위 원혁 부모님과 상견례에 나섰다.
이용식은 복잡한 표정으로 진정제를 들이켰다. 하지만 결국 눈물을 터트리며 "즐거워야 하는데 왜"라며 하소연한다.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던 딸 이수민 또한 눈시울이 붉어져 눈길을 끈다.
이어 원혁 부모님이 이용식에 대한 심경도 이야기한다. 원혁의 부친은 "그때는 우리도 마음이 안 좋았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느냐. 입장을 바꿔보면 짜증나지 안 나겠냐"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원혁과 이수민은 각자 부모님의 눈치를 봐 더욱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소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