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끌어올린 T1이 유저와 함께하는 'T1 CON'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28일 T1은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 DDP 아트홀 1관에서 '2023 T1 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T1 CON'은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서울콘'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023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LOL 선수단과 함께 '발로란트' 선수단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T1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개최한 '2022 T1 CON'을 시작으로 연말 팬들이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2023 T1 CON'은 롤드컵 우승 후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T1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선수, 팬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 다양한 기념품 증정 코너, 선수들의 노래자랑, 장기 자랑 시간 등을 준비했다.
T1 안웅기 COO는 "'2023 T1 CON'은 지난 1년간 열심히 응원해 준 전 세계의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현장에서 만나는 팬들 외에도 온라인 스트리밍도 준비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T1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