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헌이 ‘우리집’에 캐스팅됐다.
MBC 새 드라마 ‘우리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정헌은 극 중 경찰관 구경태 역을 맡았다. 경찰이 되기 위해 15년을 코피 터져가며 공부한 집념의 인물이다. 어느 날 한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의 감으로 집요한 추적을 시작하면서 노영원(김희선 분), 홍사강(이혜영)과 얽히게 된다.
정헌은 데뷔 이후 KBS ‘하나뿐인 내편’,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KBS 2TV ‘여자의 비밀’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KBS 1TV ‘누가 뭐래도’, KBS 2TV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는 매너남의 매력을 드러냈다. 웹무비 ‘안나푸르나’에서는 혈우병 환자로 살아가는 고뇌와 심쿵 로맨스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후 MBC '비밀의 집’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SBS ‘국민사형투표’와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도 활약했다.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 ‘우리집’은 2024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사진= 블루드래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