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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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마지막 키스? 하면 다행…우리는 시험관이라" (놀던 언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7 07:3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놀던 언니' 멤버들이 마지막 키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E채널·S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한해를 빛낸 캐릭터 어워즈가 펼쳐진 가운데, 별, 정인, 왁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남편 안 질리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어떤 면에서 질린다고 해야 하냐. 저는 질린 상태에서 결혼했기 때문에"라며 하하를 향한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나르샤에게 "지난번엔 (남편이) 안 질린다고 했던 것 같다"라며 남편이 질리는지 물었다. 나르샤는 "남편이 저한테 질렸을 거 같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나르샤는 '놀던 언니' 멤버들에게 "일어나자마자 키스할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멤버들이 "나르샤 씨는 할 수 있냐"라고 다시 질문하자, 나르샤는 "못한다"라고 단칼에 대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혜는 "일단 키스 자체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키스를 왜 하는 거냐"라며 웃픈 미소를 지었다. 나르샤는 "그 구강 상태에서 키스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까"라고 질문한 이유를 밝혔고, 정인은 "그런 걸 왜 하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야 한다"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놀던 언니' 멤버들은 마지막 키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인은 "아기 생겼을 때였나"라며 5년 전 즈음 마지막 키스를 한 것 같다며 씁쓸하게 웃었고, 별도 "송이가 언제 태어났더라. 송이가 올해로 다섯 살이니까"라며 정인과 '막키'(마지막 키스) 동기임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그래도 아이 낳을 때라도 막키를 해서 다행이다. 우리는 (둘째가) 시험관이어서"라며 장난스레 답했다.

더불어 정인은 청와대에서 초청받아 평양에서 공연했던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음식이 되게 맛있었다. 평양냉면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놀랐다.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더라"라며 북한 음식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백지영 씨는 청와대에서 (섭외) 전화가 왔다고 들었다. 전화가 왔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고, 나르샤는 "본인 이름은 기억하냐"라며 장난스레 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E채널·S채널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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