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놀던언니' 별이 남편 하하와의 마지막 키스를 언급한다.
26일 방송될 E채널·채널S '놀던언니' 5회에서는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X초아가 가수 별, 정인, 왁스을 초대해 연말을 맞아 '2023 캐릭터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날 별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볼 수 있는 '노 필터 인물퀴즈' 코너에서 자신의 히트곡 '12월 32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군인들이 유독 이 노래를 싫어해 군대 행사를 가지 못했다"고 밝힌다.
채리나는 "전역 날짜가 하루 더 늘어나니까 그런가?"라며 날짜에 예민한 군인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별 역시 "군대 사기를 떨어트리는 노래라고 하더라"고 '자폭'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정인은 퀴즈 도중 "조정치에게 안 질린다"며 여전한 금실을 과시하는데, 반면 별은 "난 이미 질린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해 하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또한 "막키(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별은 "우리 막내가 몇 살이더라? (다섯 살인) 셋째가 태어나기 전"이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그런데 정인도 "저와 비슷하다"며 별과 갑자기 '막키 동기'를 결성하고, 이지혜는 "난 둘째가 시험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외에도 별은 삼남매 엄마로서의 육아 고충과 노하우를 밝히는 한편, 여전한 미모와 명불허전 가창력을 보여줘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다.
한편 '2023 캐릭터 어워즈'로 연말 분위기를 즐긴 언니들의 파티 현장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0분 '놀던언니'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E채널, 채널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