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온더스트리트'가 '톱 K-힙합 송'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세계 최대 가사 및 음악정보 웹사이트 지니어스가 운영하는 '지니어스 코리아'가 최근 2023 연말 결산 차트를 발표했다.
지니어스 코리아 연말 결산 차트는 2022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1월 30일 사이에 발표된 노래를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점수는 페이지뷰와 가사 검색 일일 포인트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그 결과, 제이홉의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K-힙합 차트 1위에 올랐다.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입대를 한 달여 앞두고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해 발표한 노래다. 특히 제이홉의 오랜 뮤즈인 '힙합 거장' 제이 콜과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60위, 빌보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및 R&B/힙합 송 세일즈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37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지니어스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