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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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회장 저택 급 숙소 行 "생일이 벼슬도 아니고" 함박웃음 (태계일주3)[종합]

기사입력 2023.12.24 22:44 / 기사수정 2023.12.24 22:44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기안84가 생일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의 생일을 기념해 고급 숙소에 묵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일을 맞은 기안84는 앞으로 본인의 생일 때 선물을 보내주지 말라고 얘기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이 다른 사람들의 생일을 잘 못 챙기기 때문에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생각이 든다고.

그 말을 들은 덱스는 "유튜브에 공표하시죠, '선물 보내지 마세요'"라고 제안, 빠니보틀 역시 '평생 생일선물을 받지 않겠다' 선언하라고 독촉했다.

강하게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당황한 기안84. 그는 "아니 뭐 그렇게까지는…"이라고 반응했지만, "(생일선물) 언급하면 그냥 절교", "전화번호 삭제", "얘기조차 꺼내지 말라고"라며 태도를 고수하는 동생들에 더욱 당황했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니"라며 두 사람을 만류했다.

그러나 빠니보틀은 "감히 선물을 줘?"라며 상황극까지 진행해 보였고, 기안84는 "아니 여행할수록 점점 뒤틀려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의 영상을 지켜보던 덱스는 "근데 기안 형님이 잘 받아주니까 그러는 거다"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후 방 안으로 들어온 출연진들은 넓고 화려한 숙소에 감탄했다.

특히 기안84는 "모디 회장님 집 같네"라며 숙소 곳곳을 둘러보기 바빴다. 모디는 인도에서 만났던 부자로 출연진들은 그의 집에 초대받아 방문한 바 있다.

덱스는 기안84에게 "성공하신 소감이 어떠세요?"라고 질문, 기안84는 "마음이 조금 불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근데 형이 생일이니까 이런 데 묵어야죠"라며 그의 자신감을 돋궜다.

기안84는 "생일이 벼슬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데"라면서도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생일이라고 좋은 방 잡아줬는데 확실히 좋은 방에서 자야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모디 회장님이 그 연세에도 그렇게 정정하시잖아요? 왕 다이아몬드도 끼시고"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빠니보틀은 "천국에서 얘기하는 것 같다"고 말을 덧붙여 더욱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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