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따뜻할 줄 알았는데"…'돌싱' 김새롬, 공개열애 7개월 만 결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남자친구와 결별했음을 밝혔다.

지난 23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 '다시금 [최초공개] 김새롬의 MOREAS HOUSE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새롬은 "사과의 말씀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본의 아니게 제가 어그로를 끌고 말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그는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가 재혼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중학교 친구들부터 다양한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다. '너 또 결혼해?' 하길래 '아니다, 유튜브 새 출발한다'고 얘기를 한 해프닝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좀 진솔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그런 천상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인테리어를 마친 자신의 집을 공개한 김새롬은 마지막으로 침실을 소개했는데, 침대를 본 제작진은 "베개가 두 개네요?"라고 물었다가 김새롬의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새롬은 "내가 누구라도 있으면"이라고 하다가 "제가, 네, 헤어졌어요"라고 남자친구와 결별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자막을 통해 "여러분은 2023년 연말 옆구리가 따뜻하신가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할 줄만 알았습니다.. 망했다 헤헤헤헤. 메리 솔로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새롬은 앞서 지난해 10월 '구라철'에 출연해 소개팅을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진 지난 5월 김구라가 '구라철'에서 그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하자 "내가 그렇게 혼자 오래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언급하면서 열애를 시작했음을 알린 바 있다.

사진= 김새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