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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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현재 서른, 현실적인 연애 표현 가능…멜로 하고파" (와이매거진)

기사입력 2023.12.22 18:00 / 기사수정 2023.12.22 18:0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고민시가 멜로 촬영 욕심을 드러냈다.

20일 와이매거진 유튜브 채널에는 '갓민시, 꿀TIP 대방출하다? (다이어트, 붓기 빼기, 꿀 피부) | 스위트홈 시즌2 | 고민시 | 빙고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스위트홈 시즌 2'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고민시가 출연했다.



가장 먼저 고민시는 '스위트홈 시즌 2' 촬영 비하인드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액션스쿨을 촬영하기 3개월 전부터 나가서 훈련을 했었다"며 "담력을 위주로 하고 지구력을 요하는 장면이 많아서 체력증진에 힘을 쓰려고 했다"고 밝혔다. 강심장을 갖기 위한 훈련 역시 많이 했다고.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는 한여름 기찻길 달리기를 꼽았다.

고민시는 "정말 뜨거웠던 한여름날 문경의 기찻길을 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뛰고 또 뛰고 또 뛰었다"며 정말 많이 뛰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촬영하면서 가장 친해진 배우는 진영. 같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

고민시는 "진영 오빠가 정말 정말 천사"라며 힘들어도 절대 힘들다고 토로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나' 싶었다고.

이어 '민시야, 우리는 오늘도 우리가 할 일을 잘 해낼 수 있어', '일찍 퇴근할 수 있어'라는 등 "(진영이) 긍정적인 이야기를 늘 옆에서 해주시는 분이었다, 감사하다"고 덧붙여 동료애를 한껏 드러냈다.



이후 고민시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는 말에 "멜로를 꼭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저도 서른이다 보니 로맨스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때인 것 같다"면서 "현실적인 연애, 그리고 사극을 하고 싶다. 정통사극"이라고 의지를 표현했다. 고민시는 1995년 2월생, 만 28세.

한복을 입고 연기해본 지 오래 된 것 같아 사극 욕심이 나지만, 두 장르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멜로.

고민시는 "일단 지금 멜로가 너무 하고 싶다. 지금 되게 잘 표현할 수 있는 때인 것 같아서 지금을 놓치면 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Y magazine 와이매거진'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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