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1월 괴담'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스타 부부들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근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박지윤-최동석, 라이머-안현모, 김병만, 서사랑, 최민환-율희, 티아라 출신 아름 등 많은 스타들의 이혼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SNS 등을 통해 새출발을 알리며 홀로서기에 나선 모습을 보여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본명 김세환)과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는 지난달 6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브랜뉴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을 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인 만큼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15일 라이머는 이혼의 아픔을 예능으로 승화시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 페이크 다큐 '유브이 녹음실'에 출연, 신곡 '그리워'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뮤지와 함께 식사 중인 모습을 기록하며 "날 위해 고기를 구워주는 자상한 남자"란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 또한 이혼 후 근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율희와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이후 첫 근황으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최민환은 지난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이재진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 사람이 함께 모여 셀프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다. 이혼을 발표했던 게시글을 삭제한 후 FT아일랜드와 관련된 게시물로만 채워져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 후 14년 만에 최동석과의 이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촬영에 임하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 최민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