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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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이승기, 여름휴가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11.07.19 18:24 / 기사수정 2011.07.19 18:2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송혜교와 가수 이승기가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이 6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송혜교가 26.6%(242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민아가 26.2%(238명)로 아깝게 2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유도 24.8%(226명)로 3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으로, 전지현 15.3%(139명), '소녀시대' 서현 7.1%(65명) 순이었다.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 한국 여배우 최초로 18위에 이름을 올린 송혜교는 동양적인 이미지와 볼륨 있는 몸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함께 진행된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는 35.2%(320명)를 얻은 이승기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조인성이 20.8%(189명)를 얻으며 2위를 이었고, 3위는 18.0%(164명)를 얻은 현빈에게 돌아갔다. '2PM' 닉쿤은 15.7%(143명)로 4위, 이민호가 10.3%(94명)로 5위에 올랐다.
 
'바른 생활 사나이'로 밝고 활기찬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이승기는 여름 휴가지에서도 활기 넘치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녀왔거나 계획하고 있는 여름휴가 시점'을 조사한 결과 '7월 말에서 8월 초'가 37.4%(340명)로 가장 많았다. '8월 초에서 중순'은 21.8%(198명)이었고, '7월 중순에서 말'은 11.2%(102명), '8월 중순에서 말'과 '8월 말 이후'는 각 9.0%(82명)를 차지했다. '7월 초에서 중순'은 6.7%(61명), '6월 중순에서 말'은 4.9%(45명) 순으로 앞선 휴가보다는 늦은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멋진 여름휴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51.3%(467명)가 '넉넉한 휴가비용'이라고 응답했다. '함께 휴가 갈 사람'은 16.7%(152명)이었고, '여름휴가지 정보'는 14.0%(127명), '피부 및 몸매관리' 13.1%(119명) 이었다. '다양한 바캉스 준비물'은 1.8%(16명), '기타' 의견은 3.1%(29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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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혜교, 이승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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