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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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슬기 없었으면 데뷔 못했을 것…너무 편해" (뱀집)

기사입력 2023.12.16 18:36 / 기사수정 2023.12.16 18:36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뱀집'에는 '데뷔 10년차 3세대 동기 레드벨벳 갓세븐의 라떼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뱀뱀이 진행하는 '뱀집'에는 레드벨벳 슬기,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동갑내기 슬기, 웬디에게 얼마나 친한지 물었다. 슬기는 "너도 동갑 있지 않냐. 그 존재가 되게 소중하다"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이를 들은 뱀뱀은 동갑 멤버 유겸을 떠올리며 "소중한데 가끔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장난스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가치관이나 서로의 성향이 너무 잘 맞았다.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라며 "연습생 때가 기억이 남는데, '이 친구는 무조건 들어와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그냥 내 옆에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 거다. 의지할 데가 너무 필요했다"라고 웬디의 존재를 이야기했다.

이어 슬기는 "내 옆에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 거다. 의지할 데가 너무 필요했다"며 "지금까지도 전혀 우리가 변한 거 하나도 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는 거 자체가 너무 좋다. 그만큼 소중하다"라고 해 감동을 전했다.

웬디도 "나도 솔직히 똑같은 감정이다. 내가 연습생 기간이 짧았으니까 그 기간 안에 해내는 게 정말 힘들었다. 다른 멤버들도 멤버지만 슬기가 없었으면 유독 데뷔를 못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웬디는 "그리고 나는 요새 슬기를 솔직히 잘 만나지 않지만, 무슨 일 있을 때 '강슬기 뭐 함?'이라고 한다. 물어보고 시간 되면 두 시간 동안 통화한다. 이렇게 너무 편한 존재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강조했다.

사진 = 뱀집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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