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9 13:52 / 기사수정 2011.07.19 16:5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마는 전 세계적으로 600여 종이 생산되고 있다. 우사인 볼트를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만든 식품으로도 유명한데, 식용은 10여 종 정도며 그중 참마는 당마라고도 불리며 주로 산간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야생에서 자라는 마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서 참마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확하는 곳이 바로 경상북도 안동이다. 참마는 뮤신처럼 좋은 성분이 많아 식용, 약용으로 골고루 쓰인다. 장어의 미끌거리는 성분도 바로 뮤신인데 참마를 산속의 뱀장어라고 하는 것도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참마에는 라이신, 비타민 B, C 등이 함유된 고품질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장관기능 강화와 생리활성 효소들도 풍부하여 천연 위 보호막을 생성해 주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
위암은 우리나라 사람이 특히 잘 걸리는 암으로 남자 발생 1위 여자 발생 3위이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걸릴 경우 조기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위암의 발병요인으로는 짜게 먹는 습관, 흡연, 비만, 음식의 탄부분을 먹는 것, 육고기를 자주 먹는 것,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이 있다.
그리고 위암 발병도를 줄이는 것을 강화하는 것은 신선한 과일과 아채를 통한 항산화 비타민 복용이다. 단 별도의 보충제로 사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생길 수 있는 위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참마는 익혀도 영양성분에는 크게 손실이 없어 다양한 요리로 익혀도 영양성분에는 크게 손실이 없어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는 게 많은 양의 마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말린 마를 분말로 만들었을 때는 영양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가루를 보관하며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것도 좋다. 흔히 우리가 고급일식집을 갔을 때 회를 먹기 전에 마즙을 먹는다. 그 이유는 마즙은 천연소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날것을 먹었을 때 탈이 나는 걸 방지하고 소화도 빨리 되게 도와준다.
위를 챙기고 싶다면 다른 음식을 먹기 전에 참마를 갈아서 먹어보는 것을 어떨까? 지금부터 참마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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