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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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팜유세미나 in 대만 개최 "저녁식사비 70만 원 결제"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12.16 00:24 / 기사수정 2023.12.16 00: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대만에서의 팜유세미나를 개최하며 저녁식사비로 70만 원을 결제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 세미나를 위해 대만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제3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공항에서 멤버들을 기다렸다. 전현무는 모시옷을 입고 등장하며 이장우를 향해 "역시 안 빠졌구나. 안 빠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박나래가 도착하자 깜짝 놀라며 "외국 사람인 줄 알았다"고 했다. 박나래가 모자에 부츠까지 화려한 스타일로 등장했던 것. 전현무는 놀란 나머지 사레가 들렸다고 했다.



이장우는 비행기를 타기 전 세미나 브리핑을 하고자 했다. 전현무는 팜유 세미나가 대만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에 "너무 뻔하지 않을까. 나도 맛집 많이 아는데 날 감동시킬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했다. 박나래 역시 "대만은 저도, 현무 오빠도 많이 갔는데 왜 선택했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장우는 대만 전문가인 전현무와 박나래의 눈치를 보면서 대만의 타이중이라는 곳을 갈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전현무와 박나래 모두 타이중은 경험이 없는 상태였다.

이장우는 전현무와 박나래를 먹거리 골목이 있는 타이중 제 2시장으로 데려갔다. 이장우가 택한 첫 번째 세미나 장소는 100년 된 가게였다. 전현무는 메뉴판을 두고 사장님과 소통을 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의 외국어 실력을 보더니 "스마트하다. 섹시해 보인다"고 했다. 메뉴판 공부를 하고 갔다던 이장우는 외국어 능력자인 전현무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안절부절못했다. 이장우는 "현무 형이 중국어 선생님인 거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장우는 첫 메뉴로 감자떡 모양에 속은 고기로 가득한 고기 완자가 나오자 긴장한 얼굴로 맛 평가를 기다렸다. 전현무는 "역사가 느껴진다 진짜 맛있다. 미쳤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박나래는 고기 완자에 이어 이미엔을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었다. 저게 1등이었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이미엔 맛을 궁금해 하자 "자장면에서 단맛만 뺀 느낌"이라고 얘기해줬다.

이장우는 이미엔에 대만식 고추장을 추가해서 먹어봤다. 팜유 3인방은 고기 완자와 이미엔에 이어 비빔만두, 어묵탕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총 11접시를 먹었다. 

이장우는 첫 저녁식사를 위해 드레스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나래는 "청룡영화제처럼 준비한다. 김혜수 언니 느낌으로 한다"고 선전포고를 하더니 보랏빛 샤워볼 스타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혹시 몰라서 가져왔다"며 박나래를 위해 가위를 챙겨왔다고 했다.

드레스업을 한 3인방이 도착한 다음 세미나 장소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이장우는 고급스러운 파인다이닝을 준비한 상태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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