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시청률 15.0%로 월화극 1위 수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미스리플리'는 15.0%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1%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지만 1위를 유지하기에는 적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최명길 분)가 장미리(이다해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남편 송인수(장용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특히 이화는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남편 송인수를 원망했고, "내 딸이 일본에서 접대부 생활을 하다가 거짓말쟁이로 돌아왔다"며 한탄했다.

또한, 히라야마(김정태 분), 송유현(박유천 분), 장명훈(김승우 분)의 장미리에 대한 각기다른 사랑표현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4.3%를 기록하며 '미스리플리'의 뒤를 바짝 쫓았으며, KBS 2TV '스파이명월'은 6.7%로 지난 12일 방송분보다 1.6% 하락해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미스리플리 ⓒ MBC]

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