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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2007시즌 관중목표 발표

기사입력 2007.02.07 20:24 / 기사수정 2007.02.07 20:24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2007년 프로야구 각 구단의 관객 유치 목표가 확정되었다.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 시즌 프로 8개 구단이 지난해 입장관객 3,040,254명(평균 6,032명)보다 1,009,346명이 증가한 4,049,600(평균 8,035)을 목표치로 잡았다.


KBO는 “지난해 잦은 황사와 장마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풍성한 대기록과 이벤트 강화 등으로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 4월 6일 개막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복중 기간 동안 서머리그를 개최하고, 구장 시설 현대화와 대대적인 어린이회원 모집으로 관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다.”라는 2007시즌 목표를 잡은 것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8개 구단의 관중목표치를 살펴보면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시즌 441,133명에서 126.7% 증가한 1,000,000명을 가장 높은 목표치를 잡았다. LG트윈스는 90만 명, 두산베어스는 75만 명으로 뒤를 이어 높은 관중목표를 정했다.


스포테인먼트를 목표로 삼은 SK와이번스는 올 시즌의 평균 5.256명보다 33.9% 높아진 평균 7,300명으로 459,000명의 목표를 삼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라이온즈는 250,000명의 관객 유치 목표를 정해 8개 구단 중 가장 낮은 목표를 정했다.


KBO는 올해에는 새로 도입한 서머리그와 스트라이크존 축소, 공인구 반발력 증가로 인해 공격적인 야구를 펼쳐 1996년(4,498,082명) 이후 11년 만에 400만 명 관중 돌파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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