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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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몬타뇨, 인삼공사와 재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1.07.18 19: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배구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몬타뇨(27, 콜롬비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삼공사 배구단은 18일 몬타뇨와 재계약 체결에 합희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지난 시즌보다 1만 달러 인상된 28만 달러이다. 이 금액은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 상한선을 채운 액수다.

몬타뇨는 지난 2009-2010 시즌, 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3세트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에도 불구하고 여자프로배구 한 경기 최다인 53점을 기록했다.

실제로 몬타뇨는 지난 6월 이탈리아 1부리그 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막판 세부협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인삼공사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계약을 마친 몬타뇨는 "2009-2010 시즌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우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몬타뇨는 10월 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몬타뇨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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