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전성기를 공개했다.
신애라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20대의 나와 50대의 나, 젊음은 사라지고 많은것이 달라졌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55살이라는 나이도 참 좋습니다. 10년후, 20년후는 어떨까요. 울 경민 언니도 이제는 돋보기끼고 화장을 해주네요"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니 더깊어지는 관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대 시절의 신애라의 모습과 지금 현재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전성기 시절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한 신애라는 여전한 미모와 성숙함을 더한 현재 모습을 함께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개그우먼 심진화는 "20대의 언니는 50대의 언니가 이리도 멋지고 아름다울지 알았을까요~ 얼굴에 그 사람의 삶이 담긴다고 하는데 언니는 변치않는 그 마음 그대로 살아오셔서 그때와 지금이 너무도 같아요. 20대의 언니는 티비에서 봤지만 50대의 언니는 자주 마주하니 감사해요"라는 댓글을 전했다.
동료 배우 하희라 역시 "오 예쁘다"고 했으며, 홍현희 남현 제이쓴도 "누나 너무 예뻐요"라고 감탄했다. 엄지원은 "그때도 예쁘고 지금은 아름다운 언니"라고 극찬을 남겼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과 2005년, 2008년 공개 입양한 딸 둘을 두고 있다.
사진 = 신애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