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10:09
대전은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철 신임 감독이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23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및 옵션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전은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왕선재 감독의 후임으로 유상철 감독을 후보군으로 점찍었다. 대전으로부터 제의를 수락한 유상철 감독은 15위로 쳐진 팀을 구해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되었다.
한편 경신고, 건국대를 나온 유상철 신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18득점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는 춘천기계공고를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
[사진 = 유상철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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