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을 축하했다.
8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11월 22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다니엘 린데만은 2년 간 교제한 한국인 아내에 대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는 그가 이름을 알리게 된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이어 '톡파원25시'에 함께 출연한 전현무가 맡았다.
전현무는 다니엘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늘 행복해라 지금처럼♡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부가 너무도 훌륭한 분이라 내가 다 기쁘네~~"라며 다니엘 부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비정상회담'에서 활동한 로빈은 전현무의 사진에 "형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에게 "와 의리 짱", "사회 본다는 약속을 지키셨네요", "찡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1985년 10월 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화의 희열'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 전현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