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빠시대’ 결승전을 앞둔 TOP7 오빠들의 각오가 공개됐다.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오빠시대’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소녀 감성을 되살리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오빠들 중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8개월의 대장정 끝에 우승과 상금 3억 원을 가져갈 최후의 오빠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결승전은 TOP7(이동현, 김정우, 안성현, 신공훈, 박현수, 윤희찬, 류지호)이 준비한 깜짝 스페셜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TOP7이 걸어온 여정을 담은 공연이 지켜보는 관객들을 추억에 젖게 만든다.
이어 본격적인 결승전 무대를 시작하기 전 TOP7은 저마다 각오를 발표한다. “목숨 걸고 하겠다”는 ‘형보다 오빠’ 신공훈부터, “나는 나만 이기면 된다. 그러면 1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성북동 록스타 오빠’ 이동현까지 오빠들의 비장한 각오가 결승전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오빠들은 비장한 각오만큼 결승전 무대에 모든 걸 쏟아붓는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옥탑방 오빠’ 류지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탄산처럼 시원한 고음이 장점인 ‘인간 사이다 오빠’ 윤희찬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할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한다.
발라드 강자로 급부상한 ‘팬덤싱어 오빠’ 박현수는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깊이 있는 목소리가 특징인 ‘형보다 오빠’ 신공훈은 간절함을 전할 수 있는 진한 록발라드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팔색조 매력의 ‘불타는 오빠’ 김정우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성북동 록스타 오빠’ 이동현은 기타 퍼포먼스 끝판왕 무대를 꾸민다.
그런가 하면 지난 9회에서 세상을 떠난 여자친구의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를 눈물짓게 한 ‘섹시한 오빠’ 안성현은 단 한 사람을 위해 부르는 노래로 현장을 감동에 젖게 한다.
TOP7 오빠들이 소녀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지막 노래와, 이를 통해 탄생할 최종 우승자는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MBN ‘오빠시대’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