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01:20 / 기사수정 2011.07.18 03:39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가수 장혜진이 지난주 꼴찌에서 이번 주 1위로 급부상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4라운드 2차 경연을 앞둔 참가 가수 7인의 중간 점검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중간평가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차 경연에서 카라의 '미스터'로 꼴찌를 했던 설욕을 제대로 한 셈.
이날 2차 경연 미션곡으로 김조한은 박진영 '허니',김범수는 구창모 '희나리',옥주현은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조관우는 박미경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윤도현은 임재범 '크게 라디오를 켜고',장혜진은 바이브 '술이야',박정현은 조수미 '나가거든'을 부르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했다.
특히 장혜진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완벽히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위를 차지하자 장혜진은 벅찬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장혜진은 "가장 최근에 나온 곡이다. 그 자체로 세련된 곡이다. 어떻게 바꿀지 걱정이다"며, "그 동안 장혜진이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장혜진 만의 보컬 색깔로 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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