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넥센에게 1점차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지만, 노경은선수의 호투가 빛났던 경기였습니다.
2011 시즌은 노경은선수의 완벽한 '가치 재평가' 시즌인 것 같습니다.
8년동안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패동열', '노카트' 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렸던 노경은선수가 이제는 '노경은총'이 됐네요.
17일 경기에서도 141km를 찍는 슬라이더와 150km 가까운 직구가 인상깊었는데요. 노경은선수의 이러한 호투에도 불구 1점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맥이 끊겼던 공격이 참 아쉽네요.
오늘 경기를 본 후 두산팬들은 "노경은 이제 진짜 각성했구나", "저는 이제 노경은 믿을겁니다", "노경은 슬라이더가 이제 진짜 선동열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노경은선수의 호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노경은선수, 이제 '애증의 선수'에서 두산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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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