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드디어 컴백하네…"2024년 목표로 준비, 적응하는 중" (가내조공업)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청하가 컴백을 예고했다.

7일 유튜브 '캐릿 Careet'에는 '별빛이 내린다 내년에는 신곡도 내린다 근황토크 제대로 하고 간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황광희가 진행하는 '가내조공업'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근황을 전했다. 청하는 "우선 이직했다. 적응 중에 있는 거 같다. 콘텐츠가 공개될 때쯤이면 아마 컴백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새 소속사인 모어비전과 함께 2024년 초를 목표로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광희가 스포일러를 요구하자, 청하는 "제작진분들이 생각하신 것과 제가 생각한 걸 융화를 시켜야 하는데, 조금 더 단계를 거친 후에 라디오에 나오시면 얘기해 드리겠다"라며 자신이 속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연스레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정하는 자신의 팬클럽인 '별하랑'에 관해 이야기했다. 청하는 "우리 별하랑은 공감을 되게 잘해주고 참을성도 너무 많다. 저는 별하랑 뿐만 아니라 모든 팬분들이 사랑이 특별히 더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덕질'이라고 하는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이 추운 날씨에 여기까지 나와서 이걸 나한테 준다고? 왜?' 이렇게 처음에 생각이 들었던 거다"라며 자신을 덕질하는 팬들에 관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건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사랑인 것 같다. 이렇게 정의를 내렸다. 그래서 너무너무 귀한 사람들이다"라며 별하랑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황광희는 눈 화장에 쓰이는 글리터 제품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했다. 청하는 곡 '롤러코스터' 무대에서 반짝이는 글리터가 화면에 잡혀 제품이 무엇이냐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청하는 "사실 글리터는 선생님이 많이 구비해두시고 그때그때 막 쓰신다. 근데 제품이 딱히 있다기보다는 동대문에 가셔서 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라며 글리터 제품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청하는 "'나 동대문 다녀왔잖아'라고 하면서 펼쳐주신다. 그래서 '다녀왔어?'라고 한다. 메이크업 선생님이 되게 귀여우시다"라며 메이크업 담당 선생님을 흉내 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캐릿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