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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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주식 평가액에 겸손 "방시혁에 비하면 완전 서민" (라스)

기사입력 2023.12.07 10:21 / 기사수정 2023.12.07 10: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스' 박진영이 절친 방시혁을 언급했다.

6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골든 싱어즈' 특집으로 박진영과 김범수, 김완선과 박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올 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토크에 집중하려고 한다. 방시혁과 나왔을 때 너무 목걸이에 집중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김국진은 "JYP 수장 박진영이 오늘은 하이브 의장 방시혁 때문에 출연했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진영은 "사실 신곡 발표하고 콘서트 홍보해야 하는데 시혁이랑 나왔을 땐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방시혁은 박진영과 출연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약 3.8조원의 주식 평가액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구라는 "방시혁의 주식 평가액이 얼마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몇 조 된다. 저는 뭐 시혁이에 비하면 완전 서민이다"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세끼 먹으나 다섯끼 먹으나 똑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가만히 옆에 있던 김범수는 "그렇게 치면 저희는 홈리스다"라고 받아쳤다. 김구라는 "왜 너까지 끼냐. 우리 비참하게 왜 그러냐"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같이 하던 관계에서 동생이 더 성공하면 형 입장에서 껄끄러울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진영은 "시혁이가 안 됐다면 정말 가슴 찢어질 일이다. 그런데 정말 잘된 거 아니냐. 그리고 케이팝이 잘되면 둘 다 좋은 거니까 상의도 많이 한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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