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6 23:01
16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5회에서는 의식을 찾은 황금란(이유리 분)과 그녀를 보살펴주는 한정원(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란은 정원이 자신을 간호해주자 힘겨운 목소리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금란아, 나도 고마워. 이렇게 깨어나줘서. 이렇게 살아나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금란아"라며 울먹였다.
이어 "나 말야,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단 말이야. 너 잘못될까봐 너 안 깨어날까봐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단 말이야. 심장이 타버리는 줄 알았단 말이야"라고 말하며 흐느꼈다. 이에 금란은 정원과의 시선을 맞추진 않았지만 조용히 눈을 감으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승준(김석훈 분)이 정원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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