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완봉승' 윤석민, 노히트노런이 아쉬워

[그랜드슬램] 윤석민이 제대로 미쳤습니다!

이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정말 올 시즌 제대로 미친듯이 완벽한 투구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던 KIA-삼성 경기 주말 시리즈 첫 선발로 등판한 윤석민은 무려 9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화려한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오히려 이영욱에 볼넷을 주고 강봉규에 안타를 허용하며 퍼펙트와 노히트 노런이 깨진게 너무 너무 아쉬운 경기였죠. 그렇지만 오늘만 기회는 아니니까, 이런 페이스라면 올 시즌 안에 뭐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정말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며 삼성 타자들에게서 탈삼진도 11개 뽑아내며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죠.

전매특허 고속슬라이더와 더불어 직구 위력이 살아나니 써클체인지업도 예술적으로 포수 미트에 팡팡 꽂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KIA 팬들은 윤석민 피칭을 보고 "체력 더 길러서 정말 메이저 도전해봐도 될 피칭이다", "삼성과 한국 시리즈 가면 100% KIA가 유리할 것", "토종 에이스 얼마만이냐" 라는 반응입니다.

여러분은 윤석민의 완벽한 피칭을 어떻게 보셨나요?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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